고전 읽기 · 중용 처음부터 쉽게 읽기 · Ⅰ
적당히 하는 게 중용일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천하와 나라를 고르게 다스릴 수도 있고, 벼슬과 녹봉을 사양할 수도 있고, 시퍼런 칼날을 밟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용은 해낼 수가 없다.」 『중용』 9장입니다.

중용 처음부터 쉽게 읽기, 첫 편입니다. 『중용』 1장부터 15장까지, 마흔한 단을 한 단도 빼지 않고 원문과 우리말로 읽습니다. 하늘이 명한 것을 본성이라 한다는 첫 줄에서 시작해, 아무도 보지 않는 자리를 삼가는 군자, 일어나되 마디에 맞는 감정, 칼날보다 어렵다는 중용, 솔개와 물고기, 지금 선 자리를 지나, 먼 길도 가까운 데서 시작한다는 15장까지 걸어갑니다. 주희가 그 길의 본보기로 읽은 순임금과 안회와 자로도 만납니다. 옛 학자들의 읽기 곁에, 오뚝이 하나에 견주어 「중」을 무게중심으로 보는 한 가지 읽기도 함께 놓았습니다.
원문과 번역 · 참고한 연구
원문과 번역
- 원문: 주희 『중용장구』(위키문헌, 퍼블릭 도메인)
- 우리말: 생각의 대국 새 옮김. 기존 번역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참고한 문헌
- 주희 『중용장구』 · 『논어집주』 · 정현 『예기』 주 · 다산 정약용 『중용자잠』 · 왕양명 『전습록』
- 이고 『복성서』 · 『논어』 · 『맹자』 · 『시경』 · 『도덕경』 · 『상윳따 니까야』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잘못된 곳을 찾으시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오늘 나를 기울게 한 것은 무엇이었고, 나는 무엇으로 돌아왔을까요? 오늘 저녁, 첫 숟가락의 맛을 끝까지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