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마 싯다르타는 우리가 석가모니라 부르는 사람입니다. 영상은 그를 2,500년쯤 전 인도의 고타마(석가모니)로 소개하고, 석가모니는 「사꺄족의 성자」라는 뜻이어서 줄여 석가라고도 부른다고 풉니다. 기록
석가가 난 곳은 태생이 사람의 값을 정하던 사회였습니다. 옛 시로 된 경전 숫타니파타에서 석가는 제사를 맡던 바라문의 젊은이들에게 「태생으로 바라문이 되지 않는다. 행위로 농부가 되고, 행위로 왕도 된다」고 말합니다. 기록 · 해석
석가는 글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이 외워 전한 말이 뒤에 글이 되었습니다. 영상 속 석가의 말은 빨리어 경전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고, 여러 곳을 줄여 옮겼습니다. 기록
깨달은 뒤 석가의 마음은 「가르쳐도 알아듣지 못하면, 나만 지칠 뿐이다」라며 가르치지 않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전합니다. 경전은 하늘의 신 범천이 가르쳐 달라 청했다고 전하는데, 신화의 옷을 입은 이야기이고, 까닭이 하나 더 있다며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연민으로」를 듭니다. 전승
길에서 만난 수행자 우빠까는 「그럴 수도 있겠지요」 하고 샛길로 가 버렸습니다. 코삼비의 수행자들이 편을 갈라 다투자 석가는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세 번을 말려도 세 번 다 「스승님은 편히 계십시오. 이 다툼은,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석가는 선 채로 시 몇 편을 읊고 그곳을 떠나 한동안 숲에서 홀로 지냈습니다. 기록
율장 대품 8.26은 석가가 병들어 제 오물 속에 누운 수행자를 찾아가 아난다와 함께 씻기고 눕힌 일을 전합니다. 석가는 그 일로 수행자들을 모아 「나를 돌보려는 이는, 병든 이를 돌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진행자는 이를 두고 「문 앞까지 가는 것은 사랑이고, 문을 넘는 것은 묻는 사람의 몫」이라고 읽습니다. 기록 · 해석
석가는 여든에 살라나무 아래 고요히 누웠습니다. 대장장이의 아들이 올린 밥을 먹고 크게 앓았지만 그가 걱정한 것은 그 아들이 탓을 들을 일이었고, 마지막 밤에는 막는 제자 아난다에게 「그만, 아난다. 그를 막지 마라. 나를 만나게 하라」고 하며 찾아온 떠돌이 수행자를 만났습니다. 그 수행자는 그 밤, 마지막 제자가 되었습니다. 기록
숨을 거두기 전 석가는 「의심이 남은 이는 물어라. 나중에 뉘우치지 않도록」이라고 세 번 물었고, 아무도 말이 없자 「스승이 어렵거든, 벗이 벗에게라도 말하게 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 말로 전하는 것은 「지어진 것은 모두 스러진다.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입니다. 영상 진행자는 이 말을 앞서 한 「스스로를 등불로, 법을 등불로」와 이어, 그 등불을 들고 끝까지 걸어가라는 당부로 듣습니다. 기록 ·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