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대국GREAT GAMES OF THOUGHT
정수리가 벗어지고 흰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격자무늬 기모노에 소매 없는 조끼를 걸친 노년의 호쿠사이를 상상해 그린 모습.상상으로 그린 모습

가쓰시카 호쿠사이

1760년~1849년

일흔 전 그림은 볼 것 없다던 호쿠사이

70세 전에 그린 것은, 볼 것이 없다.
제9국 · 재구성 · 기록 · 요지 · 『부악백경』 초편 발문(1834)

소개

가쓰시카 호쿠사이는 에도 시대 일본의 우키요에 화가입니다. 1760년 에도에서 태어나 아흔 살(세는 나이)까지 살며 약 칠십 년 동안 그림을 그렸습니다. 기록

시기가 바뀔 무렵이면 이름을 바꾸곤 해서, 슌로(春朗)·소리(宗理)·호쿠사이(北斎)·다이토(戴斗)·이이쓰(為一)·가쿄로진 만지(画狂老人卍) 같은 여러 이름을 썼습니다. 기록

그림을 배우는 사람을 위한 교본 『호쿠사이 만화』를 1814년부터 펴냈고, 일흔 무렵 「부악삼십육경」 연작을 그렸습니다.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이 연작이 우키요에에 풍경화를 세웠다고 평가합니다. 기록 · 평가는 해석

1834년 그림책 『부악백경』 끝에, 일흔 살 전에 그린 것은 볼 것이 없고 백열 살이면 점 하나 획 하나가 살아 있는 듯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기록 · 요지

그의 그림은 19세기 후반 유럽에 널리 알려졌고, 고흐와 드가 같은 화가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미술관들은 설명합니다. 해석

생애 연표

  1. 1760

    호레키 10년 음력 9월에 에도에서 태어납니다. 태어난 날(9월 23일)은 본인이 85세에 그린 「대흑천도」 낙관에 적은 출생 간지로 셈하는데, 이 그림은 지금 행방을 모르고 옛 책의 사진으로만 전합니다. 태어난 곳(혼조 와리게스이)과 어릴 적 이름(도키타로, 뒤에 데쓰조)은 1893년 전기가 전합니다. 기록(해) · 전승(태어난 곳과 이름)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葛飾北斎伝』 근거, '出生したという')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といわれています') · 오타 기념미술관 note 「葛飾北斎の誕生日はどうやって判明したのか」(日野原健司)

  2. 1765 무렵

    여섯 살 무렵부터 사물의 모양을 베껴 그리는 버릇이 있었다고 스스로 적었습니다. 기록 · 본인의 회고

    『부악백경』 초편 발문(1834) 「己六才より物の形状を写の癖ありて」 — 시마네 현립미술관 판독 · 시마네 「北斎年譜」(『富嶽百景』·『画本彩色通』 근거)

  3. 1773 무렵

    열네 살 무렵 판목 새기는 일을 익혔다고 전합니다. 전승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葛飾北斎伝』 근거)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とされ')

  4. 1778~79

    열아홉 살(세는 나이)에 우키요에 화가 가쓰카와 슌쇼의 문하에 들어가, 이듬해부터 '슌로(春朗)'라는 이름으로 가부키 배우 그림 등을 냅니다. 기록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1778년 입문) ·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1778년 '入門するか', 1779년 春朗 작품)

  5. 1794

    가쓰카와파를 떠나, 장식화 유파인 린파 계열의 이름 '소리(宗理)'를 씁니다. 기록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 ·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襲名するか')

  6. 1798

    '소리' 이름을 제자에게 넘기고 '호쿠사이 도키마사(北斎辰政)'로 이름을 바꿉니다.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이때 그가 어느 유파에도 속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합니다. 기록 · 유파 독립은 해석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宗理」号を門人の宗二に譲り)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

  7. 1814

    나고야의 판원 에이라쿠야 도시로가 『호쿠사이 만화』(정식 이름 『伝神開手北斎漫画』) 첫 편을 펴냅니다. 오늘날의 만화가 아니라 마음 가는 대로 그린 그림을 모은 그림 교본(絵手本)으로, 메이지 시대까지 이어져 15편이 나왔습니다. 기록

    스미다구 「北斎漫画」 ·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JIB82(5편, 1816)

  8. 1820

    '이이쓰(為一)'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합니다. 기록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연초 摺物의 「為一」 낙관)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

  9. 1827~28

    중풍으로 쓰러졌다가, 손수 만든 유자 약을 먹고 다시 일어났다고 전합니다. 전승

    飯島虚心 『葛飾北斎伝』(1893) 上巻 — 국립국회도서관 디지털본(dl.ndl.go.jp/pid/992198), '露木氏の話' ·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回復するという')

  10. 1828

    음력 6월 5일, 아내가 세상을 떠납니다. 기록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誓教寺 과거장 등 근거) · Cartwright & Nakamura 2009(1820년대 집안의 잇단 어려움)

  11. 1830 무렵

    판원에게 '올봄은 돈도 옷도 없이 겨우 입에 풀칠만 한다'는 뜻의 편지를 썼다고 연구자들은 소개합니다. 이 편지의 날짜는 1830년 정월로 보는 연구와 덴포 초로 보는 자료가 갈립니다. 기록 · 요지(원 편지 미확인)

    영국박물관 Late Hokusai 연구 「Dating Hokusai's prints of the 1830s」(Roger Keyes, 보관본) · 시카고 미술관 「10+ Things to Know about The Great Wave」 7번

  12. 1831 무렵

    판원 니시무라야 요하치의 1831년 광고에 「부악삼십육경」이 보입니다. 그 가운데 「가나가와 앞바다 파도 아래」(큰 파도)는 유럽에서 처음 만든 합성 물감 프러시안 블루를 쪽빛과 섞어 찍었습니다. 많게는 8,000장쯤 찍었다고 보며, 지금 확인된 것은 백여 장입니다. 기록 · 찍은 수는 추정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柳亭種彦 『正本製』 광고)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天保2年頃) · Vermeulen 외 2020 『Heritage Science』 8:62 · Korenberg 2020(영국박물관, 'up to 8,000 impressions', 111점 조사)

  13. 1834

    75세(세는 나이)에 그림책 『부악백경』 초편을 펴내고, 끝에 자기 그림 인생을 돌아보며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발문을 '가쿄로진 만지(画狂老人卍, 그림에 미친 늙은이)'라는 이름으로 싣습니다. 판목 새기는 사람으로 명장 에가와 도메키치를 지정했습니다. 기록

    시마네 현립미술관 「富嶽百景」 해설·발문 판독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について」 · 오타 기념미술관 note 「90歳の北斎が、死の間際に望んだこと」(2021.4.17)

  14. 1839 무렵

    집에 불이 나 붓만 쥐고 뛰쳐나왔고, 젊을 때부터 남의 그림(서양 그림까지)을 줄여 베껴 모아 둔 그림 더미를 잃었다고 전합니다. 전승

    飯島虚心 『葛飾北斎伝』(1893) 上巻(국립국회도서관 디지털본) ·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消失するといわれる') · Matthi Forrer 2021

  15. 1842

    출판사에 보낸 편지 끝에 노인이 된 자기 모습을 그리고 '八右衛門'이라 서명하며 '八十三歳'라 적습니다. 편지에서 그는 이 책의 밑그림이 마흔한두 살 무렵의 것이니 미숙한 옛 작품으로 봐 달라고 했습니다. 기록

    레이던 세계박물관(옛 국립민족학박물관) 소장품 기록 RV-3513-1496(편지 판독문 포함) hdl.handle.net · Matthi Forrer 「Hokusai's Self-portrait and his Sōhitsu Gafu」(2021)

  16. 1847~48 무렵

    스스로 '미우라야 하치에몬'이라 칭한 편지에 자기를 '눈은 작고 코는 크고 흰머리가 덥수룩한' 사람이라 적고, 옆얼굴을 그렸습니다. 딸 에이(가쓰시카 오이)는 '턱이 네모난 여자'라 적고 그 얼굴도 곁에 그렸습니다. 기록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書簡(北斎・お栄似顔絵付)」(나가타 컬렉션) · 久保田 편저 인용(기획 1단계 대조)

  17. 1848

    89세(세는 나이)에 낸 『화본채색통(画本彩色通)』 발문에 아흔 살부터는 화풍을 고치고, 백 살 뒤에는 이 길을 새로 고치기만을 바란다고 적습니다. 기록 · 요지(원본 스캔 미대조)

    오타 기념미술관 note(2021.4.17, 발문 판독) ·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1848년 『画本彩色通』 초편·2편)

  18. 1848

    이때 아사쿠사의 임시 거처가 아흔세 번째 이사한 집이었다고 전합니다.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그가 평생 아흔 번 넘게 이사했다고 소개합니다. 전승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葛飾北斎伝』 근거)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について」('といわれます')

  19. 1849

    음력 4월 18일 새벽 4시 무렵(七ツ時), 아사쿠사 쇼덴초 헨조인 경내의 임시 거처에서 세상을 떠납니다. 그날 딸 에이가 제자 호쿠신(北岑)에게 사망 통지를 보냈고, 이튿날 아사쿠사의 세이쿄지(誓教寺)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무덤도 이 절에 있습니다. 기록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北岑宛北斎死亡通知』, 나가타 컬렉션) · 오타 기념미술관 note(2021.4.17, '今暁七ツ時', 무덤 誓教寺)

핵심 생각

나이가 들수록 나아간다

일흔다섯의 호쿠사이는 일흔 전 그림은 볼 것이 없고, 일흔셋에야 새와 짐승과 풀과 나무의 이치를 조금 깨달았다고 썼습니다. 그러니 여든에는 더 나아가고 백열 살이면 점 하나 획 하나가 살아 있는 듯할 것이라 했습니다. 여든아홉에도 아흔부터 화풍을 고치겠다고 적었습니다. 기록 · 요지

『부악백경』 초편 발문(1834) · 『화본채색통』 초편 발문(1848) — 시마네 현립미술관·오타 기념미술관 판독

그림을 배우는 사람을 위한 교본

제자와 그림을 배우는 사람이 전국에 늘자, 그는 그림 교본을 많이 펴냈습니다. 『약화조지남(略画早指南)』(1812 무렵)에서는 컴퍼스와 자로 모든 모양의 뼈대를 잡는 법을 보여 주었고, 『호쿠사이 만화』는 그림 공부의 본보기이자 공예가의 도안집으로 쓰였습니다. 기록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絵手本の時代) · 시마네 현립미술관 「略画早指南 前編」 해설 · 스미다구 「北斎漫画」

이름을 내려놓고 새로 시작한다

그는 '소리'를 제자에게 넘기고 '호쿠사이'가 되었고, 뒤에 '다이토' 이름도 제자에게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학자들은 그가 쓴 이름으로 그의 시기를 나눕니다. 기록 · 해석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1798 宗理 → 宗二, 1819 戴斗 → 北泉 '譲るか')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の生涯」(이름별 시기 구분)

서양 그림도 보고 섞었다

젊을 때 그는 서양 원근법을 흉내 낸 '우키에'를 그렸고,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그가 가노파·도사파와 함께 서양 화법도 배웠다고 전합니다. 다만 「큰 파도」를 연구한 학자들은 그가 원근법을 과학적으로 이해한 적은 없어 보인다고 썼습니다. 해석

시마네 현립미술관 용어 풀이 「浮絵」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について」('といわれています') · Cartwright & Nakamura 2009 『Notes Rec. R. Soc.』 63:119–135

남긴 말

나는 여섯 살 때부터 사물의 모양을 베껴 그리는 버릇이 있어, 쉰 살 무렵부터 그림을 많이 내놓았으나, 일흔 살 전에 그린 것은 참으로 볼 것이 없다. 일흔세 살에 이르러 새와 짐승, 벌레와 물고기의 뼈대와, 풀과 나무가 나는 이치를 조금 깨달았다. 그러니 여든 살에는 더욱 나아가고, 아흔 살에는 그 깊은 뜻을 더 파고들어, 백 살에는 참으로 신묘한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 백열 살에는 점 하나 획 하나가 살아 있는 듯하리라. 바라건대 오래 사는 군자여, 내 말이 헛되지 않음을 지켜보시라.

己六才より物の形状を写の癖ありて 半百の比より数々画図を顕すといへども 七十年前画く所は実に取に足ものなし 七十三才にして稍禽獣虫魚の骨格草木の出生を悟し得たり 故に八十才にしてハ益々進み九十才にして猶其奥意を極め 一百歳にして正に神妙ならん歟 百有十歳にしてハ一点一格にして生るがごとくならん 願くハ長寿の君子予が言の妄ならざるを見たまふべし

『부악백경』 초편 발문(1834) — 인쇄본(스미소니언 도서관 소장 초편) 대조 · 오타 기념미술관 판독과 글자 같음(표기 차이는 비고) · 시마네 현립미술관 판독 참고 기록 · 인용
아흔 살부터는 화풍을 고치고, 백 살 뒤에는 이 길을 새로 고치기만을 바란다.

九十歳よりは画風を改め百才の後にいたりては此道を改革せんことをのみねがふ

『화본채색통(画本彩色通)』 초편 발문(1848) — 오타 기념미술관 note(2021.4.17) 판독 기록 · 인용
눈은 작고 코는 크고 흰머리가 덥수룩한

眼の小キ鼻之大き成白髪のモジャモジャ

호쿠사이의 편지(1847~48 무렵, 시마네 현립미술관 나가타 컬렉션) 「北斎書簡(北斎・お栄似顔絵付)」 기록 · 인용
하늘이 내게 열 해만 목숨을 늘려 준다면… 하늘이 내게 다섯 해만 목숨을 준다면, 참된 화공이 될 수 있을 텐데.

天我をして十年の命を長ふせしめは … 天我をして五年の命を保たしめは、真正の画工となるを得へし

飯島虚心 『葛飾北斎伝』(1893) — 오타 기념미술관 note(2021.4.17) 인용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について」('と言ったといわれます') 전승 · 인용
혼불이 되어 홀가분히 가 볼까, 여름 들판으로.

ひと魂でゆく気散じや夏の原

시마네 현립미술관 「北斎年譜」 1849년 항목(『北岑宛北斎死亡通知』·『葛飾北斎伝』 근거로 듦) ·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北斎について」 전승 · 인용

시대와 영향

호쿠사이가 활동한 에도 시대 후기의 우키요에는 판원이 기획하고, 화가가 밑그림을 그리고, 각수가 판목을 새기고, 인쇄공이 찍는 분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820~30년대에는 유럽에서 처음 만든 합성 물감 프러시안 블루(일본 이름 베로아이)가 값싸게 퍼지면서, 파란색을 살린 풍경 판화가 유행했습니다.

그의 그림은 1867년 파리 만국박람회 뒤 일본 취미가 퍼지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고흐와 드가, 앙리 리비에르, 에밀 갈레가 그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합니다. 1905년 드뷔시의 관현악곡 「바다」 악보 초판 표지에는 「큰 파도」의 한 부분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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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파랑의 거대한 파도가 왼쪽에서 솟아 끝이 갈고리처럼 갈라지고, 그 아래 길쭉한 배들이 있으며, 멀리 작은 후지산이 보인다.

「가나가와 앞바다 파도 아래」(큰 파도) 1830–33

실제 작품(목판화)

일흔 무렵 그린 「부악삼십육경」 연작의 한 장입니다. 저 멀리 작은 봉우리, 후지산입니다. 유럽에서 처음 만든 합성 물감 프러시안 블루를 쪽빛과 섞어 찍었습니다.

Minneapolis Institute of Art, Bequest of Richard P. Gale

같은 파도 판화이지만 하늘에 분홍빛 구름이 있고, 배와 바탕색이 앞의 장보다 누렇다.

「큰 파도」 늦게 찍은 인쇄본(비교) 1830/33 판, 늦게 찍은 장

실제 작품(목판화)

같은 「큰 파도」를 늦게 찍은 인쇄본입니다. 판화는 한 장씩 찍어, 찍은 때와 바랜 정도에 따라 색이 다릅니다. 많게는 8,000장쯤 찍었다고 보며, 지금 확인된 것은 백여 장입니다.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CC0)

비늘 같은 흰 구름이 뜬 파란 하늘 아래, 붉은 갈색으로 물든 후지산이 화면 오른쪽으로 크게 솟아 있다.

「개풍쾌청」 1830년대 초(클리블랜드 미술관 표기)

실제 작품(목판화)

「부악삼십육경」 연작의 「개풍쾌청」으로, 붉게 물든 후지산을 그렸습니다. [해석]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이 연작이 우키요에에 풍경화를 세웠다고 평가합니다.

The Cleveland Museum of Art (CC0)

옛 그림책의 펼친 두 면. 귀뚜라미, 뱀, 두꺼비, 도마뱀, 개구리, 나비, 잠자리, 달팽이가 흩어져 그려져 있다.

『호쿠사이 만화』 초편 — 벌레와 작은 생물의 면 초편 1814년 간행 · 이 책은 뒤에 찍은 판

실제 원고(후쇄본)

『호쿠사이 만화』 첫 편의 한 펼친 면으로, 벌레와 뱀, 두꺼비와 개구리, 달팽이 같은 작은 생물을 그렸습니다. 오늘날의 만화가 아니라 마음 가는 대로 그린 그림을 모은 그림 교본(絵手本)으로, 메이지 시대까지 이어져 15편이 나왔습니다. 이 책은 첫 편이 나온 1814년에 찍은 것이 아니라 뒤에 찍은 판입니다.

Smithsonian Libraries

옛 그림책의 펼친 두 면. 옛 옷차림으로 앉은 두 인물이 한 면에 하나씩 선으로 그려져 있고, 붉은 네모 도장 무늬 위에 검은 글씨로 이름이 적혀 있다.

『호쿠사이 만화』 5편의 펼친 면 1816

실제 원고

『호쿠사이 만화』 5편(1816)의 펼친 면입니다. 『호쿠사이 만화』는 그림 공부의 본보기이자 공예가의 도안집으로 쓰였습니다.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CC0)

옛 그림책의 펼친 두 면. 왼쪽 면에 세로 글이 빽빽하고 끝에 큰 글씨 서명이, 오른쪽 면에 두 산 사이로 보이는 후지산 그림이 있다.

『부악백경』 초편 발문 면 1834

실제 원고

1834년 그림책 『부악백경』 끝에, 일흔 살 전에 그린 것은 볼 것이 없고 백열 살이면 점 하나 획 하나가 살아 있는 듯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글 끝의 서명은 「画狂老人卍」, 그림에 미친 늙은이라는 뜻입니다. 오른쪽 면은 「千金富士」라는 그림입니다.

Smithsonian Libraries

옛 그림책의 펼친 두 면에 걸쳐 커다란 파도가 솟아 있고, 왼쪽 멀리 눈 덮인 작은 후지산이 보인다.

『부악백경』 2편 「해상의 후지(海上の不二)」 1835

실제 원고

『부악백경』 2편(1835)에 실린 「해상의 후지」입니다. 크게 솟은 파도 너머로 작은 후지산이 보이고, 파도 끝 위로 새들이 날고 있습니다.

Smithsonian Libraries

위쪽에 세로 글이 빽빽한 종이. 아래쪽에 좁은 방과 툇마루, 이불 곁에 앉은 사람들이 가는 선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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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본(그림)

호쿠사이가 머물던 임시 거처를 그린 「北斎仮宅之図」의 에도 후기 필사본입니다(국회도서관 표기). 방 안에서 이불을 덮고 앉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전승]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그가 평생 아흔 번 넘게 이사했다고 소개합니다.

国立国会図書館デジタルコレクシ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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