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 · 숫타니파타 처음부터 쉽게 읽기 · Ⅰ-2
사람은 무엇으로 귀해질까
「태어남으로 천한 사람이 되지 않고, 태어남으로 바라문이 되지 않는다. 행위로 천한 사람이 되고, 행위로 바라문이 된다.」 숫타니파타 136번입니다.

숫타니파타 처음부터 쉽게 읽기, 두 번째 편입니다. 뱀의 장 뒤 여섯 경, 백여덟 수를 한 수도 빼지 않고 읽습니다. 「천한 놈」이라는 욕을 들은 부처의 대답, 하나뿐인 아이를 지키는 어머니처럼 모든 존재에게 마음을 여는 자애 경, 목숨을 건 수수께끼 대결까지. 구절마다 팔리어 원문과 우리말을 나란히 놓고, 그 시대 배경을 풀었습니다.
이 편에서 나온 쇼츠
원문과 번역 · 참고한 연구
바로잡습니다
- 녹음 뒤 팔리어 원문과 옛 주석을 다시 대조해, 말한 내용 가운데 아래를 바로잡습니다. 괄호 안은 그 말이 나오는 시각입니다.
- (0:36) 바라문은 그 시대 제사를 맡아 온 사제 신분입니다. 「가장 높은 신분」은 바라문들이 스스로 내세운 주장이고, 경전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디가 니까야 3).
- (2:37) 「와살라」는 「가장 낮은 이」를 부르는 욕이라기보다, 신분 밖이나 낮은 신분의 사람을 부르는 욕입니다.
- (3:30) 「두 번 태어난 것」을 옛 주석은 「새」라고 하지 않고 알에서 나는 것으로 풉니다. 어미 배에서 알로 한 번, 알을 깨고 또 한 번 난다는 것입니다.
- (11:33) 코뿔소 뿔 경에서 자애가 나오는 게송 73은 마흔한 게송 가운데 서른아홉째로, 「끝」이 아니라 끝 무렵입니다. 그 앞에서 「홀로 가라」는 마흔 번이 아니라 서른 번 넘게 나옵니다.
- (12:11) 「야차」를 「숲과 산에 사는 정령」으로 좁힐 근거는 없습니다. 야차는 사람을 지키기도 해치기도 하는 정령입니다.
- (12:11) 헤마와따가 「마음, 손, 입, 눈, 깨달음 순서로」 묻는다는 것은 경이나 옛 주석의 나눔이 아니라 이 연작이 나누어 본 것입니다.
- (17:41) 질문이 끝난 뒤 부처를 찬탄하는 것은 「둘」이 아니라 헤마와따입니다.
- (26:12) 「이것이 그러하듯 저것도」를 옛 주석은 살아 있는 몸과 무덤가의 죽은 몸으로 풉니다. 「내 몸이나 남의 몸이나」로 보는 것은 이 연작의 읽기입니다.
- (26:42) 「이 경이 이기는 것은 외모로 나를 높이고 남을 깔보는 마음」이라는 것은 경이나 옛 주석의 말이 아니라 이 연작의 읽기입니다. 「승리」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는 경도 옛 주석도 밝히지 않습니다.
- (27:48) 「먼지」를 옛 주석은 욕심 하나가 아니라 탐욕 · 성냄 · 어리석음으로 풉니다.
- (32:20 · 33:31) 바라문이 「천한 놈아」 하고 외친 곳은 「성문 앞」이 아니라 그 바라문의 집 앞입니다. 부처는 사왓티에서 차례로 빌어먹다가 그 집에 이르렀습니다.
원문과 번역
- 팔리어 원문: SuttaCentral의 마하상기띠 판(원전은 저작권 밖의 퍼블릭 도메인)
- 우리말: 생각의 대국이 팔리어에서 새로 옮김. 기존 번역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참고한 문헌
- 율장 바일제 10(알라위 인연담) · 『자따까』 497 · 『쿳다까빠타』 3 · 디가 니까야 22 · 맛지마 니까야 10 · 아소카왕 바이라트(바브루) 비문
사실 관계는 팔리어 원문과 경전 · 학술 판을 대조해 확인했고, 녹음 뒤에 찾은 것은 위에 바로잡았습니다. 잘못된 곳을 더 찾으시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뱀의 장 열두 경 가운데, 어느 경 앞에 가장 오래 머무셨습니까?
Ⅰ-1 · 뱀 경 ~ 파멸 경 Ⅱ-1 · 보배 경 ~ 바라문의 법 경 Ⅱ-2 · 배 경 ~ 담미까 경 Ⅲ-1 · 출가 경 ~ 마가 경 Ⅲ-2 · 사비야 경 ~ 셀라 경 Ⅲ-3 · 화살 경 ~ 꼬깔리까 경 Ⅲ-4 · 날라까 경 ~ 두 가지 관찰 경 Ⅳ-1 · 욕망 경 ~ 무너지기 전에 경 숫타니파타 처음부터 쉽게 읽기 전체 고전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