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대국 · 제14국 · · 11분 46초 ·
AI 시대, 누가 주인일까?
백남준×매클루언
AI에게 먼저 묻는 일이 낯설지 않은 지금, 그 일에서 주인은 누구일까요?
맞섬
백남준과 매클루언, 두 사람
상상으로 그린 모습백남준
1932~2006년텔레비전의 속을 뜯어고치고 화면에 자석을 댄 예술가 백남준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계를 쓴 예술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계 속에서 살아갈 삶을 위한 예술이 더 중요하고, 그 예술은, 꼭 그런 기계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재구성
상상으로 그린 모습반전 → 본질
매클루언의 이론을, 매클루언의 얼굴로 보여 준 셈입니다.
두 사람은 결국 같은 곳을 가리켰습니다. 화면에 붙들리는 사람과, 화면을 손에 쥐는 사람의 갈림길입니다.
읽기
대본과 원전
영상의 말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기록] 문헌 확인 · [해석] 학자·진행자의 해석 · [2차 경유] 원서 대신 인용·해설로 확인
대본 전문
105줄 · 챕터 10개 · 줄마다 근거
0:00 · AI 시대, 누가 주인일까?
0:40 · 우리의 장면 — 휴대폰을 쥔 건 나일까
1:19 · 매클루언 — 물고기와 물
2:53 · 백남준 — 텔레비전의 뚜껑을 연 사람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계를 쓴 예술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계 속에서 살아갈 삶을 위한 예술이 더 중요하고, 그 예술은, 꼭 그런 기계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재구성
5:02 · 생각의 대국 — 다시 그 거실
5:34 · 반전 — 같은 말, 다른 그릇
6:44 · 본질 — 텔레비전 앞의 부처
7:25 · 과학 한 편 — 뒤집어 둔 휴대폰
8:00 · 두 사람의 끝
원전과 연구
대조
- 기록『뉴욕 타임스』 부고(1981-01-01): 「rarely went to the movies or watched television」 · 1979년 9월 뇌졸중 · 1980-12-31 별세 · 『애니 홀』(1977) 카메오 「You know nothing of my work.」
- 기록 · 2차 경유『Understanding Media』(McGraw-Hill, 1964) 1장(사노프 인용과 「the voice of the current somnambulism」 p.11) · 4장 「Narcissus as Narcosis」 p.41 · 7장 p.65 「The artist is the man in any field … who grasps the implications of his actions and of new knowledge in his own time」 · 쪽수는 MIT/Routledge 판본 기준, 책 실물은 못 보고 유족 사전 「The MMM」과 발췌로 확인 · 『The Medium Is the Massage』(1967) p.31
- 기록『Playboy』 1969년 3월호 Eric Norden 인터뷰(전사본으로 확인): 「a fish of the water it swims in」 · 「I'm merely probing and predicting trends.」 · 「If we refuse to see them at all, we will become their servants.」
- 기록「쓰기 나름」은 미국 RCA(NBC의 모회사) 회장 데이비드 사노프가 1955년 연설에서 한 말입니다. 나르키소스와 마비(narcosis)의 어원 풀이는 학자마다 다르고, 매클루언은 스마트폰을 말한 적이 없습니다(휴대폰에 적용한 것은 이 영상의 읽기).
- 기록 · 2차 경유Douglas Davis, 『Art and the Future』(1973) p.149: 백남준 본인이 NBC의 매클루언 방송을 녹화해 전자석을 올렸다는 말 · Daniels, 「Touching television」(2011) 각주 19·23·24로 확인(원서는 못 봄)
- 기록1960년 10월 쾰른 「Etude for Piano」, 케이지의 넥타이(MoMA 소장품 기록 · Media Art Net) · 1963-03-11~20 부퍼탈 전시와 그 뒤에 쓴 「Afterlude」(1964년 발표, Media Art Net 전재): 변형 텔레비전은 본인 글 13대, Media Art Net·Daniels 12대(영상은 숫자를 말하지 않음)
- 기록1965년 카페 오 고고 전단(Media Art Net 전재): 「THE CATHODE RAY TUBE WILL REPLACE THE CANVASS」 · 「SOMEDAY ARTISTS WILL WORK WITH CAPACITORS, RESISTORS & SEMI-CONDUCTORS AS THEY WORK TODAY WITH BRUSHES, VIOLINS & JUNK」(영상은 줄여 읽음) · 「MOZART-ONLY STATIONS」
- 기록「Magnet TV」(1965) Whitney 소장품 페이지: 관객이 자석을 움직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1970년 WGBH 「Video Commune」의 「distort [their] picture with a strong magnet」는 WGBH 자료 설명을 Daniels가 인용한 것
- 기록1974년 록펠러 재단 보고서 「ELECTRONIC SUPER HIGHWAYS」 · 「Cybernated Art」(『Manifestos』 24쪽, 1966, 글머리 날짜 1964 · New Media Reader 2003, 227~230쪽): 「Cybernated art is very important, but art for cybernated life is more important, and the latter need not be cybernated.」(cybernated는 자동 제어가 깃든 뜻으로 옮김)
- 기록「McLuhan Caged」 제작 1967(MoMA 『The Machine』 1968 도록 p.197), 전시 1968 · 「TV-Buddha」(1974) Stedelijk 소장품 기록 · 1996년 뇌졸중 · 2006-01-29 별세 · 장례식장의 넥타이(코리아중앙데일리 2006-02-05, 약 400명) — 1960년 공연과 이은 것은 진행자의 읽기입니다.
- 기록 · 해석윌리엄 제임스, 「What Is an Emotion?」, Mind 9(34): 188–205(1884) 190쪽 「we feel sorry because we cry …」 — 감정은 몸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라는 제임스의 주장이며, 이후 논쟁이 이어진 가설입니다.
- 기록요제프 보이스: 1972년 도쿠멘타 5 대화에서 널리 알려진 말 「Jeder Mensch ein Künstler」(대화집 1975) — 모든 사람에게 창조 능력이 있다는 뜻이며 모두가 화가라는 뜻이 아닙니다. 매클루언은 예술가를 정의했을 뿐 「누구나 예술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 기록「Global Groove」(1973, 방송 1974-01-30): 「지구 위 어느 TV 방송이든 골라 볼 수 있고, 『TV 가이드』가 맨해튼 전화번호부만큼 두꺼워질 날」(EAI·PBS 전사 기준, 음성은 미확인)
- 기록Ward 외, J. Assoc. Consum. Res. 2(2): 140–154(2017) · Ruiz Pardo & Minda, Acta Psychologica 230: 103717(2022, 재현되지 않음) · Parry, Media Psychology 27(5): 737–762(2024, 작업 기억만 작은 음의 효과, 근거 제한적) · Böttger 외, Behav. Sci. 13(9): 751(2023, 사용과 존재를 함께 묶음, 전체 g = −0.14, 이질성 큼) · Hartanto 외, Technology, Mind, and Behavior 5(1)(2024, 존재 효과 d = −0.02, 유의하지 않음)
사진 출처
작품 인용 (해설을 위해 출처를 밝혀 짧게 인용한 사진 · 작품의 권리는 각 권리자에게 있습니다)
◇ 백남준, 〈Exposition of Music – Electronic Television〉, 1963, 부퍼탈 · 사진 Manfred Montwé · via Media Art Net · 사진 속 세트는 녹음기 소리로 화면을 움직인 한 대이고, 대부분은 방송 화면을 일그러뜨렸습니다(Schmit, Daniels 2011)
◇ 백남준, 〈자석 TV〉(Magnet TV), 1965 · © Nam June Paik Estate ·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소장(86.60)
◇ 백남준, 〈McLuhan Caged〉, 1967 · © Nam June Paik · Media Art Net
◇ 백남준, 〈TV 부처〉(TV-Buddha), 1974 · © Nam June Paik Studios · Stedelijk Museum Amsterdam 소장(BA 3536)
틀린 곳을 찾으시면 영상 댓글로 알려 주세요. 확인한 뒤 바로잡습니다. 사실을 확인하는 방법
짧게 먼저
이 편에서 나온 쇼츠
그 얼굴은, 화면에 붙들린 얼굴입니까, 화면을 쥔 얼굴입니까?
유튜브 댓글로 생각 나누기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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